'2011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아마추어 우승자 탄생'2011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아마추어 우승자 탄생
Posted at 2011. 12. 11. 16:4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개최하고 키보드/마우스 전문 브랜드 큐센이 공식 후원한 '2011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부산지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최수현(동부산대, 20세) 씨가, 스페셜포스2 부문에서는 'KLAUS'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토) 오전 11시부터 BEXCO 'WCG 2011' 행사장 내에 위치한 '2011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부스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와 '스페셜포스2' 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 신청한 부산지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약 80여 명 가운데 최종 우승자 단 1명씩을 가리기 위해 스페셜포스2는 3판2선승제를 통해, 스타크래프트는 8강 이전까지는 단판으로, 8강 이후부터는 3판 2선승제를 통해 승부를 갈랐다.
그 결과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동부산대학교 부사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최수현(20세)이 이동현(19세, 동부산대학교 게임컨설팅과 입학예정)을 2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수현 씨는 이날 1위 수상과 함께 "다행히 운이 따라줘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라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이동현 씨는 "다음에 또 대회가 있다면 참가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아마추어 게이머 최고의 자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스페셜포스2' 부문에서는 슈퍼리그를 위해 준비해온 팀인 'KLAUS'가 결선에서 '77PER'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KLAUS'는 경기 내내 멋진 팀워크를 자랑해 주변에서 관전하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우승팀 'KLAUS'는 수상 소감을 통해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려는 시기에 이런 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게임에 열광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고, 준우승팀인 '77PER' 역시 "너무 재미있었다. 부산에서 이런 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라고 아마추어 대회 개최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 우승자에게는 개인당 각 상금 30만 원과 QSENN 키보드 및 마우스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2위에게는 상금 20만 원과 마찬가지로 QSENN 키보드 및 마우스패드가, 3위부터는 문화상품권 및 QSENN 제품이 차등적으로 수여되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 중앙통신뉴스[2010~2015] > 스포츠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CJ 3연승 기록하며 단독 1위 (0) | 2011.12.15 |
---|---|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SKT-STX 나란히 3승 행진 (0) | 2011.12.12 |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한국 대표 선수들 선전 중 (0) | 2011.12.08 |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부산 벡스코서 개최 (0) | 201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