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금요일 밤 최강자? 또다시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금요일 밤 최강자? 또다시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Posted at 2010. 11. 21. 14:4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신의 퀴즈'의 한 장면이다. ⓒOCN 제공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가 금요일 밤, 케이블TV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신의 퀴즈'가 또다시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한국형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가능성과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9일(금) 밤 10시 방송된 '신의 퀴즈' 7화 '종이인형' 편이 평균 시청률 1.21%, 최고 시청률 1.76%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TV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기준)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종이인형' 편에서는 시속 40km 이하로 운행된 차에 한 남자가 치어 사망하면서, 남자에 얽힌 희귀병과 의문의 사건을 파헤쳤다. 피해자를 평생 괴롭혀 온 희귀병의 정체가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으로 밝혀지고, 숨겨진 불행했던 개인사가 들춰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가슴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류덕환(한진우 역)'에게 죽음의 신 '타나토스'의 이름으로 이메일이 도착하면서,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짙어졌다. 그 메일은 류덕환이 의문의 병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몰래 카메라로 담긴 동영상 파일. 류덕환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인물이 누구인지, 류덕환을 괴롭힌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마지막 9, 10화에 그 베일이 벗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오로 출연한 '이달형'의 코믹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보험사 직원으로 류덕환 일행과 수사를 동행하면서 극에 활력을 더했고, 개성넘치는 표정 연기 뿐 아니라 류덕환과의 연기 대결도 특별한 볼거리였다는 평가이다.

'신의 퀴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블로그에서는 7화에는 "희귀병과 아픈 사랑 이야기까지 더해져, 최고의 감동을 전했다", "류덕환과 타나토스와의 운명의 대결 기대된다", "시즌 1으로 끝나기는 너무 아쉽다. 꼭 지금 출연진 그대로 시즌 2가 이어지길 바란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성용일 담당 PD는 "마지막에 한진우 박사에 얽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이 전개될 것"이라며 "류덕환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파격적인 반전에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0부작 HD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희귀병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역동적인 극 전개, 탄탄한 캐릭터의 묘미 등으로 화제를 낳으면서, 금요일 밤 10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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