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내년부터 프로리그 평일 경기 시간 변경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11번가 라운드(2라운드) 경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3일(화)부터 평일 경기 시간이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됐던 프로리그 경기가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로 옮겨짐에 따라, 매주 화요일 6시 30분부터 진행되던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오후 5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협회는 "프로리그의 타겟 연령층과 시청자 폭을 고려하여 양대 프로리그의 동반 상승을 위해, 온게임넷과의 협의 끝에 각 게임단의 동의를 얻은 후, 프로리그 경기 시간대 변경에 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3일(화)부터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quare(용산 아이파크몰 9층)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11번가 라운드(2라운드) 1주차 첫 경기에는 CJ와 SK텔레콤의 경기가, 1월 4일(수) 경기에서는 공군 대 웅진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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