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블록버스터 TV, 채널CGV'로 슬로건 변경

슬로건 '블록버스터 TV, 채널CGV' 모습이다.ⓒ채널CGV 제공

채널CGV가 '블록버스터 TV, 채널CGV'로 채널 슬로건을 변경하고 새로운 ID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채널'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채널CGV는 오는 11일(토) 0시 새로운 채널ID를 전격 공개하는 동시에, 채널 로고를 비롯한 모든 디자인과 편성을 변경하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12월부터 대대적인 편성개편을 통해, 국내외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와 최신 영화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더없이 풍성한 영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에는 영화 '300'의 명감독 잭 스나이더의 SF 드라마 '왓치맨'을 시작으로, 1월에는 톰 크루즈 주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전명 발키리', 설경구, 류승범의 '용서는 없다' 등의 대형 신작 영화들을 편성했다. 오는 2011년에는 '전우치', '트랜스포머 2', '마더', '방자전', '아저씨', '그림자 살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 최고의 화제를 낳았던 신작,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모두 채널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11월부터 방송중인 전미 시청률 1위의 'NCIS 8'을 비롯, '튜더스 4', 'V 2' 등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초대형 스케일과 재미를 자랑하는 인기 미드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국 헨리 8세와 8명의 부인들을 둘러싼 사랑과 갈등, 정치와 음모를 담은 '튜더스'의 완결편인 시즌 4, 올 상반기 미국은 물론 국내 미드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V'의 시즌 2도 채널CGV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지난 2005년부터 인기리에 방송되며 지난 10월 최송현을 새롭게 MC로 영입한 영화 정보 프로그램 '주말N영화' 또한 더욱 풍성하고 강화된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작 개봉영화 소개는 물론, 영화계 화제의 이슈, 주제에 따른 영화 비교 등 재미있으면서도 영화전문가들의 견해가 담긴, 깊이있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일(토) 0시에 전격 공개하는 새로운 채널ID는 전세계 블록버스터가 채널CGV로 몰려온다는 내용을 담은 다이내믹한 영상으로 구성된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대형 건물들이 무너지는 등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채널CGV 브랜드마케팅 담당인 신병호 차장은 "이번 채널ID에서는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블록버스터TV 채널CGV'의 효과를 표현했다. 다가올 2011년도에도 채널CGV 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버스터 TV'로 새롭게 태어난 채널CGV는 오는 11일(토)부터 17일(금)까지 1주일간 "블록버스터 TV WEEK"를 마련, 전세계 화제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대거 방송한다. 11일(토)과 12일(일) 주말에는 '왓치맨', '터미네이터 4', '아이언맨', '과속캔들', '놈놈놈', '글래디에이터', '내셔널 트레져 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을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속방송할 예정이다.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는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해운대', '미션 임파서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슈퍼맨 리턴즈', '블러드', '다크 나이트'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전파를 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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