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3화 '조동혁 vs 서도영' 액션대결 공개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3화 '조동혁 vs 서도영' 액션대결 공개

Posted at 2010. 12. 24. 20: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 프로그램 모습이다. ⓒOCN 제공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에서 두 주인공 조동혁과 서도영이 운명의 액션대결을 펼친다. 오는 24일(금) 밤 12시 3화 방송에서는 짐승남 대 차조남의 박진감 넘치는 맞짱 액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극 중 조동혁(백록 역)과 서도영(백결 역)은 서로 엇갈린 운명으로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형제 사이이다. 백록은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의 수장으로 왕의 정적을 암살해 가는 무사로, 백결은 왕의 숙적 좌의정의 사위로 들어가 왕권에 대항하는 야망가로 서로 대결 구조를 펼치고 있다.

3화에서는 병조판서 '박윤(송영규 분)'을 보호해야 하는 백록과 '박윤'을 죽여야 하는 백결은 갈대밭에서 맞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흑운검이 형인 줄 모르는 '백결'과 동생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는 '백록'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대결이 압권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형제간의 대결인 만큼, 전통 검술 대결로 팽팽하게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며 "원래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칼싸움이었지만, 갈대 숲으로 장소를 바꿔, 형제간의 대결이라는 비극적 상황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그뿐 아니라, '액션 종합선물세트'라 불릴 만큼, 조동혁과 서도영의 수위 높은 액션씬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힘'을 내세운 조동혁과 '스피드'로 대표되는 서도영의 차별화된 액션이 최고의 볼거리이다. 드라마 '추노'의 무술을 담당했던 '백경찬' 무술감독이 특유의 무게감과 중력감 실린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것이다.

서도영이 선보이는 '창고씬'은 흡사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선보였던 '장도리 씬'을 다시 보는 듯한 파격적인 액션이다. 그와 대비되는 조동혁은 영화 '본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근접 액션으로, 생생한 리얼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화려한 영상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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