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 4.11 총선 전국 선거구 출구조사 시행한다KEP, 4.11 총선 전국 선거구 출구조사 시행한다

Posted at 2012. 4. 5. 18:0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지난 '2010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1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정확한 예측을 해냈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위원장 박인섭, 이하 KEP)는 오는 11일(수) 총선 당일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를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방송 3사(KBS, MBC, SBS)는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TNS_RI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84개 투표소에서 약 70만 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응답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투표자 기준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선정하는 '체계적 추출(Systematic Sampling)' 방법으로 이용한다. 투입조사원은 약 13,000여 명이며 조사 감독관은 500여 명에 이른다. 예상오차 한계는 투표소별 크기에 따라 ±2.2%에서 ±5.1% 사이이며, 예상 응답률은 80%p에서 85%p 정도이다.

총선은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정밀한 예측에 항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KEP는 조사 예산과 자원 집중, 과학적인 설계와 조사관리, 실사 강화 등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여 믿을 수 있는 표심 읽기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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