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the Champions Sp 2012', 북미-유럽 명문팀 향방 결정전'LOL the Champions Sp 2012', 북미-유럽 명문팀 향방 결정전

Posted at 2012. 4. 25. 18:1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글로벌 No.1 게임 채널 온게임넷은 LOL 정규리그 'League of Legends the Champions Spring  2012(이하 LOL the Champions Sp 2012)' 8강 3, 4회차 CLG vs MiG Blaze, Fnatic vs Team OP의 경기를 각각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 화려한 개인기 대결 CLG vs MiG Blaze, 25일(수) 저녁 7시 30분 대결

LOL 초창기부터 탑 솔로 플레이로 이름을 높인 'HotShot GG' 선수를 비롯하여 'Bigfatlp', 'Chauster', 'Saintvicious', 'DoubleLift' 5명이 한 팀을 이룬 북미 최강 명문팀 'CLG'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팀이다. 화려한 우승 경력만큼 선수 개개인의 화려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LOL the Champions Sp 2012' 16강에서 한국의 '제닉스 스톰' 팀을 만나 1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 입성에 성공했다.

'CLG'와 맞붙는 'MiG Blaze'는 자매팀 'MiG Frost'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2인자를 거부할 만큼 화려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판타지스타'라는 아이디로 탑 솔로 라인을 지배하는 복한규 선수와 애쉬 캐릭터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캡틴 잭' 강현우 선수는 팬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두 팀의 대결은 화려한 개인기의 대결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판타지스타'와 'HotShot GG' 선수의 탑 솔로 라인 대결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정 기복이 심한 두 선수 중 어느 선수가 심리전에 더 능숙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두 팀의 3전 2선승 대결은 25일(수) 저녁 7시 30분에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 운영의 묘미는 이런 것 Fnatic vs. Team OP, 27일(금) 저녁 7시 30분 대결

유럽 명문 'Fnatic'은 EU스타일(탑 1명, 미드 1명, 봇 2명, 정글 1명, 현재 가장 많은 LOL 팀들이 활용하는 전략)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CLG eu.' 팀과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팀이기도 하다. 특히 16강에서 국내 LOL 프로팀 '스타테일'을 상대로 장기전 운영의 묘를 보여주며 8강에 진출했다. 미드를 플레이하는 'xPeke' 선수와 정글러 'Cyanidefi' 선수가 'Fnatic' 운영의 핵심이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라일락' 전호진, '콘셀러드' 이상정 선수로 구성된 'Team OP'는 'MiG Frost', '나진 e-mFire'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강팀이다. '나진'이 떨어진 상황에서 'MiG Frost'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팀 컬러가 장점이다.

안정적인 운영이 두 팀의 컬러이기 때문에 두 팀의 대결은 장기전 승부가 예상된다. 큰 대회 경험이 많은 'Fnatic'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바탕으로 하는 'Team OP'의 승부는 섣부른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xPeke' 선수와 '콘셀러드' 선수의 미드 싸움을 눈여겨볼 만할 것으로 보이는 두 팀의 3전 2선승 대결은 27일(금) 저녁 7시 30분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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