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그린i 캠페인 인천지역 확대 선포식' 개최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그린i 캠페인 인천지역 확대 선포식' 개최

Posted at 2012. 5. 2. 17:4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그린i 캠페인 인천지역 확대 선포식' 행사장 모습이다. ⓒ한국통신심의위윈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2일(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터넷상의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i 캠페인 인천지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청소년 정보이용 안전망)' 보급의 확산을 넘어 방송프로그램 등급표시 활용,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지원서비스,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등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는 '그린i 캠페인'을 인천지역에 알리고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지역 학부모와 교사, 그린i 캠페인 패밀리 자원봉사단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인천지역 우수학교(인천만수초등학교, 부평동중학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학부모 홍보위원 감사패 수여, 인천지역에서의 '그린i 캠페인' 활성화를 다짐하는 선포식 등이 진행되었다.

박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송·통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린i 캠페인'의 보다 적극적인 추진계획을 밝히며, 교사 및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009년부터 '그린i-Net'을 구축하여 청소년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보급하고, 차단 소프트웨어 보급 확산을 위한 '그린i 캠페인'을 전개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약 260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6,500여 가족이 '그린i 캠페인 패밀리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그린i 캠페인'을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전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단위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다양한 '그린i 캠페인 패밀리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더욱 많은 학부모와 자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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