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 부산-대구 무대인사로 주말 극장가 달궈영화 '코리아', 부산-대구 무대인사로 주말 극장가 달궈

Posted at 2012. 5. 7. 19:3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 '코리아' 감독-주연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더타워픽쳐스 제공

1991년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슴 벅찬 이야기와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완벽 변신한 배우 하지원과 배두나의 투혼으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코리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주)더타워픽쳐스,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 (주)웰메이드, 감독 문현성)'의 문현성 감독, 현정화 탁구감독,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이 부산, 대구 전역의 극장을 돌며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은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한 부산 무대인사 현장에 문현성 감독,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이 등장하자 상영관 전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열광적 호응을 보내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배두나는 "날씨 좋은 어린이날, 다른 곳보다 '코리아'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한예리는 "'코리아'라는 이름이 얼마나 뜨겁고 벅찬 것인지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윤영은 "영화 속 멜로를 담당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재미까지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영화이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위트 있는 멘트를 전했으며 문현성 감독은 "가득 찬 상영관을 보니 마음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 같다. 진심으로 영화를 느끼고 깊은 여운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특별한 콘셉트에 맞는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와 탁구공을 전달해 폭발적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어린이날 맞이 가장 나이가 어린 관객부터 할머니와 엄마, 딸이 함께한 3대 관람객, 가장 오래된 커플 관람객 등 다양한 콘셉트는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상영관을 후끈 달구었다. 관객들에게 탁구공을 던져 주는 이벤트에서는 사직구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아주라! 아주라!"라는 구호가 극장에서 터져 나와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관객들과 직접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였으며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일일이 포즈를 취해주며 답해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CGV 센텀시티와 메가박스 해운대 무대인사에는 현정화 감독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 모았다. 현정화 탁구감독은 "그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코리아'에 높은 관심을 보내주어 감사하다. 배우들과 열심히 촬영했으니 가족들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기고 탁구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으며, 탁구채 모양의 부채로 사인이 담긴 탁구공을 서브로 날려 관객들에게 전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밤샘 촬영 후 무대인사 현장을 찾은 하지원의 합류로 대구 무대인사는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내 마음을 울렸던 그 감동이 관객분들께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화 '코리아' 대구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 모습이다. ⓒ더타워픽쳐스 제공

대구에서 진행된 스페셜한 이벤트는 한층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가장 멀리서 온 관객'에게 사인이 담긴 탁구공을 전달한다는 하지원의 말에 미국과 일본, 홍콩에서 온 관객이 손을 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가장 짧은 기간 연애를 한 관객'을 묻는 말에는 지금부터 연애를 시작하겠다는 남녀가 등장, 재치 있는 답변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 트레이닝복'을 입은 관객이 나타나 배우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쾌함을 더했다.

여기에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신예 최윤영은 웨이브를 선보여 폭발적 환호를 불러일으켰으며, 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단아한 한국 무용을 뽐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구 시내에 밀집해 있는 극장 무대인사를 위한 이동 중, 수많은 인파가 몰려 거리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던 '코리아'는 무대인사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 속에서 진행돼 대구에서의 마지막 무대인사에는 관객들이 직접 개봉기념 깜짝 케이크를 준비, 다 함께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마련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로써 열광적 반응 속 마무리된 '코리아'의 부산, 대구 무대인사는 관객들과 배우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날, 사상 최초 남북단일팀으로 함께 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하인드로 실화 그 이상의 재미와 웃음, 감동을 선사할 '코리아'는 극장가에 거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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