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내가 니 앱이다!'서 '양대 애플리케이션 장터' 전격 비교

'니가 내 앱이다!' 프로그램 모습이다. ⓒ온게임넷 제공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한 '양대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이 진검 승부를 펼친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제한 '안드로이드폰'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 가운데 아이폰 유저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앱스토어'를,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안드로이드마켓'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까지 30만 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앱스토어'는 압도적으로 숫자로, '안드로이드마켓'은 한국형에 맞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게임넷의 600백만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국내 유일 스마트폰 정보프로그램 '내가 니 앱이다!'가 신규 코너 '폰대폰'을 통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의 전격 비교에 나선다.

이를 위해 MC 이신애와 천수정이 각각 '앱스토어'의 아이폰 진영과 '안드로이드마켓'의 안드로이드폰 진영에 포진한다. 이들은 '새해 계획 실천 앱, '설날 온 가족이 즐기는 앱', '마당발이 되기 위한 필수 앱' 등 매주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자기 진영의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장단점을 비교하며 베스트 앱을 향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각 진영에 '아이폰' 전문가와 '안드로이드폰' 전문가가 힘을 더하며 보다 유익하고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 정보들도 전할 계획이다.

'내가 니 앱이다!' 담당 온게임넷 이재진 PD는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우열 논쟁을 보고 과연 어떤 폰의 앱들이 더 좋은지 직접 비교 확인해 보는 '폰대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청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자신에게 맞는 앱과 폰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의 진검 승부는 오는 12일(수) 밤 10시 30분 온게임넷의 국내 유일 스마트폰 정보프로그램 '내가 니 앱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가 니 앱이다!'는 '앱스토어 vs 안드로이드마켓 애플리케이션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게임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대 마켓의 애플리케이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을 추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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