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언론-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해영화 '차형사', 언론-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해

Posted at 2012. 5. 23. 19:1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 '차형사' 언론시사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사홍 제공

'7급 공무원' 제작진의 2012 S/S 신상 코미디 영화 '차형사(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영화사 홍, 감독 신태라)'가 지난 22일(월)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언론-VIP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 빵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5월 극장가 전 세대를 사로잡을 뜨거운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을 가진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가 '파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훈남 배우 강지환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날 CGV왕십리에서 열린 '차형사' 언론시사회에는 국내외 수많은 언론 매체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7급 공무원' 이후 더욱 강력해진 코미디로 돌아온 신태라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웃자고 만든 영화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강지환과의 두 번째 작업에 대해 "강지환은 한국의 조니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형사'에서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비주얼 붕괴를 몸소 보여준 강지환은 "이 시간만을 기다린 것 같다. 여러분이 어떻게 보셨을지 많이 궁금하다"라며 "촬영기간 동안 내내 체중 조절 때문에 힘들었다. 여기 있는 모델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촬영 기간 15kg을 넘나드는 변화를 선보인 데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성유리는 '차형사'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인 데 대해 "저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작품이다. 옆에 있는 강지환씨와 정말 많이 웃으며 촬영했다. 좋은 기사 부탁 드린다"라며 애교 섞인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스크린을 훈훈하게 물들인 꽃모델 3인방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은 우월한 기럭지와 모델다운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에서 톱모델을 연기한 이수혁은 "시나리오부터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다. 촬영 내내 친한 모델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했으며, 생계형 모델을 연기한 김영광은 "실제로 한국에서 남자 모델들은 많은 수입을 얻거나 보는 것처럼 화려한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 나도 그렇다"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4차원 고딩 모델 역을 맡은 신민철은 "이 자리에 앉은 게 너무 떨린다. 유쾌한 영화이니만큼 재미있게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저녁 8시에 진행된 '차형사' VIP 시사회는 여느 시사회와 달리 배우, 가수, 모델 등 연예계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신들의 만찬' 주상욱, 이상우가 성유리를 응원하기 위해 '차형사' VIP 시사회를 찾았으며 차태현, 정려원, 이청아, 박지윤, 이진, 박재정, 박성웅, 전현무 아나운서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형준, 정인, '주얼리' 김정은, 박세미, 메이트 이현재 등 가수들은 물론 '런웨이 잠입'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에 맞게 구은애, 이현이, 성준, 김우빈 등 톱모델들과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3'의 송해나, 진정선, 이제니 등 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상영 뒤 전현무 아나운서는 "강지환 씨의 깜짝 변신에 놀랐다. 근데 진짜 더러워서(웃음)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았다.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라 대박 날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박성웅은 "너무 많이 웃었다. 500만 관객은 들 것 같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주상욱은 "영화 보는 동안 다른 생각을 못할 정도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다. 천만 관객까지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VIP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강지환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덕분에 계속 웃었네요", "영화 '차형사' 재밌네요. 정말 소리내서 깔깔거리며 유쾌하게 봤습니다. 패션쇼가 배경이라 멋진 모델들이 나오니 그것도 좋구요", "차형사 깨알 유머와 기발한 아이디어 돌발 영상 대박 웃다가 놀라다가 영화 박수치고 웃고 나옵니다", "역시나 강지환! 그리고 놀라운 발견 꽃도령 3총사까지. 역시 보길 잘했다 '차형사'", "재밌구나! 영화 '차형사' 보니 깨알 같은 웃음이 가득. 외화 물결도 잠재울 듯" 등 뜨거운 강추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언론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개최, 이른 더위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며 더욱 그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차형사'는 오는 31일(목) 개봉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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