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특별 출연 홍석천-라미란의 감초 연기 기대영화 '차형사', 특별 출연 홍석천-라미란의 감초 연기 기대

Posted at 2012. 5. 25. 20:1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배우 '홍석천' 모습이다. ⓒ영화사홍 제공

'7급 공무원' 제작진의 2012 S/S 신상 코미디 영화 '차형사(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영화사 홍, 감독 신태라)'가 빵빵 터지는 초강력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극 중 패션쇼 디렉터와 디자이너로 특별 출연한 배우 홍석천, 라미란의 감초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과 스타일로 주목받아온 배우 홍석천은 영화 '차형사'에서 허당 패션디자이너 '고영재(성유리 분)'와 절친이자, 그녀의 쇼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패션쇼 디렉터로 출연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20kg을 감량하고, 런웨이에 모델로 잠입하기 위해 '고영재'의 데뷔무대 오디션에 참가하는 '차형사(강지환 분)'는 일명 '오다리 워킹'을 하거나 승리의 V포즈를 취하는 등 긴장감이 감도는 오디션장에서 폭소를 이끌어 낸다. 그런 '차형사'를 마치 외계인 보듯 쳐다보며 호들갑스러운 몸짓과 표정을 선보이는 홍석천은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에도 자연스러운 오버 액션으로 코믹함을 더한다. 또한, 등장하는 내내 패션쇼 디렉터라는 직업에 걸맞게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배우 '라미란' 모습이다. ⓒ영화사홍 제공

영화 '댄싱퀸'에서 극 중 엄정화의 친구이자 왕십리 빨간 망사, '명애' 역을 맡으며 명품조연으로 단숨에 떠오른 라미란은 '차형사'에서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이 눈에 띄는 유명 디자이너 역을 맡아 남다른 코믹 포스를 발산한다. 얼굴의 반을 덮은 긴 앞머리와 뒤통수에 살짝 꽂은 빗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울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특히 런웨이 무대 위에서 캣워크를 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남자 모델들이 등장할 때마다 마치 커튼을 걷듯 앞머리를 살포시 걷는 등 깨알 같은 코믹 설정으로 '차형사'의 웃음 폭탄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공개되는 화려한 패션계, 그 속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맛깔 나게 연기해 낸 두 카메오의 맹활약은 '차형사'를 관람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홍석천과 라미란의 빛나는 코믹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차형사'는 오는 31일(목) 개봉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