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사업' 공모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31일(목)부터 해외마케팅 및 수출촉진을 위한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출용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방송영상물을 해외 규격에 맞게 재제작(번역, M/E 분리, 더빙녹음, 종합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계약 관련 증빙이 있는 작품의 경우, 총 재제작 비용의 60~90%를 지원하며, 증빙이 없는 작품의 경우, 50% 이내로 지원한다. 단, 한 프로젝트당 지원범위는 최대 5천만 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2월, 제1차 공고 후에 총 17편의 해외 수출용 방송콘텐츠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5월 31일(목)부터 제2차 지원신청 접수를 하며 접수마감은 6월 14일(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현지 눈높이에 맞게 콘텐츠를 재제작해 문화적 이질감 줄이면 수출촉진과 한류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한류진출지역은 물론 미개척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