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NHN, 웹툰 신인작가 발굴 등을 위한 사업 대폭 확대KOCCA-NHN, 웹툰 신인작가 발굴 등을 위한 사업 대폭 확대

Posted at 2012. 5. 31. 13:2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NHN(대표 김상헌)과 만화매니지먼트사업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맺고, 신인작가 발굴과 웹툰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만화매니지먼트사업은 '놓지마 정신줄(스튜디오 놓정)',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현민)', '헬퍼(신중석)', '격투기특성화고교 극지고(허일)', '천년구미호(기량)' 등을 포함한 27개 작품과 인기작가 이현민, 신태훈 등을 비롯한 28명의 신인작가를 배출시킨 바 있다.

이들 지원작품은 누적조회 수가 10억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만화매니지먼트사업을 통해 데뷔한 연제원, 한경미, 김태현, 오성대, 홍대의 작가 등은 네이버에 현재까지 연재를 진행 중이거나 신작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연재를 통해 형성된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연상판권계약 체결, 상품화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은 단행본 발간과 애니메이션 파일롯으로 제작되었고, '의령수(김우준)'와 '흐드러지다(연제원)'가 영상판권을 계약하여 향후보다 많은 작품들의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놓지마 정신줄', 'LOST(정민용)', '그린스마일(권혁주)' 등은 티셔츠, 스마트폰 케이스, 텀블러 등 다양한 라이선싱 상품화를 개발하여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했다.

올해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지원 기간을 13개월 이상으로 확대하고 총 지원금액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억 6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참여작가들에는 만화창작, 소재발굴 및 교육을 위한 해외 전시 참관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매니지먼트사업 지원공고는 6월 1일(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만화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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