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사업 5편 지원영화진흥위,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사업 5편 지원

Posted at 2012. 6. 4. 19: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2012년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작으로 '런닝맨(크리픽처스)', '불사조(홍필름)', '사어(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세계일주(쿠나)', '플라이미투더문(케이앤엔터테인먼트)' 등 5편을 선정하고 오는 5일(화) 오후 2시 영진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약정 체결식을 연다.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사업은 외국자본 유치로 한국영화의 제작자본 조달방식을 다양화하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진위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

외국자본이 20% 이상 출자되고 국내에서 순제작비 10억 원 이상을 집행하는 장편실사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편당 최대 5억 원 이내에서 국내에서 집행된 순제작비의 25%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 2일(월)부터 4월 20일(금)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국제 공동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총 1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영진위는 연출, 제작, 투자, 해외배급 등의 영화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7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2일(수)부터 5월 4일(금)까지 3일에 걸쳐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5편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미국, 일본, 중국과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며, 국내에서 집행하는 순제작비의 총 규모는 약 190억 원에 달한다.

한편, 영진위는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영화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해 한국영화 제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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