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 '어항 속의 하이틴' 국내 방영 기획

'어항 속의 하이틴' 프로그램 모습이다. ⓒ디즈니채널 제공

어항 속에서 한가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은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일들을 벌일까? 온 가족을 위한 종합엔터테인먼트채널 디즈니채널이 오는 1월 23일(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어항 속의 하이틴'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어항 속의 하이틴'은 프레쉬워터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절친한 친구인 세 마리 물고기 비밀로, 오스카가 벌이는 파란만장 사춘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주인공은 데이트, 스포츠 같은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일상을 속에서, 햄스터 우리 현장학습 같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 거대 바닷가재의 공격과 같은 급박한 모험에 직면하기도 하는 등 좌충우돌 사춘기를 보낸다.

세 마리의 물고기 친구들의 통해 친구들 간의 우정과 갈등, 좋아하는 이성 친구와의 첫 데이트에 허둥대는 모습,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 실제로 우리가 10대 시절에 고민하고 겪게 되는 일들을 보여준다. 새로운 것에 직접 부딪쳐서 배우고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어른이 되는 단계, 그야말로 물고기들의 청춘을 보여준다.

'어항 속의 하이틴'은 디즈니채널 특유의 발랄하고 건전한 스토리에 다이내믹한 요소를 더했다. 아름다운 푸른 색 물결 속에서 깜찍한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외모와 익살맞은 표정변화가 이야기에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어항 속의 하이틴'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낮 1시 30분에 방영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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