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취학 전 아동 대상 미디어 사용법 애니 제작방통심의위, 취학 전 아동 대상 미디어 사용법 애니 제작

Posted at 2012. 6. 19. 19:1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교재를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한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방송·통신매체의 보급 활성화로 미디어를 이용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나, 10대 이용자의 상당수가 '악성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한국인터넷진흥원, 2012) 잘못된 미디어 이용과 피해가 사회적으로 문제 됨에 따라 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정립을 돕기 위해 영상교재를 제작했다.

영상교재는 '방송' 편과 '통신' 편 2가지로 제작되었으며, '방송' 편 '루루는 TV를 좋아해'는 TV시청 시간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통신' 편 '인터넷! 게임! 미우는 이렇게 사용해요'는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 등의 바람직한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재는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아이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자료로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교재를 19일(화)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유치원 2,000여 곳에 무료로 보급하며, 일반인도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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