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상급 일렉트로닉 뮤지션들, '015B' 지원사격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그룹 '015B(공일오비)'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뭉쳤다.

오는 27일(수) 공개되는 'Let Me Go - Remixes' 앨범에는 서울과 런던을 오가며 활동하는 'Postino'를 비롯해 'Maximal Ratio' 'Eniac' 'DJ GON' 'KINGMCK' 'MDS'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Let Me Go - Remixes' 앨범은 로컬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90년대 그들의 감수성에 영향을 주었던 015B를 위해 리믹스 작업에 기꺼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과감한 신인 객원가수의 기용과 현실적인 가사, 여기에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신스록 장르의 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015B가 이번 'Let Me Go - Remixes' 앨범을 통해 기존 015B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클럽문화에 익숙한 대중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Let Me Go – Remixes' 앨범은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원곡인 'Let Me Go'를 자신들 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였다.

이에 앞서 'Let Me Go - Remixes' 앨범의 재킷 사진이 먼저 공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카툰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재킷에는 장호일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후에 이어질 스토리를 암시하는 듯하다. 공개되자마자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끈 색다른 카툰 형식의 재킷 사진에 어떤 스타일의 리믹스 음악들이 공개될 지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Let Me Go - Remixes' 앨범은 27일(수) 0시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2개월에 한 번씩 싱글앨범을 발표하는 '싱글 프로젝트'를 지속 중인 015B는 다음 달 새로운 싱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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