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구존', 이번엔 'Water Pool'로 찾아온다

'2012 서구청소년문화존'의 'Water Pool' 안내문 모습이다. ⓒ지역네트워크화월주 제공

'2012 서구청소년문화존(이하 2012 서구존)'의 '컬러풀풀 Colorful pool' 두 번째 무대가 오는 21일(토) 'Water Pool(치유의 물)'이라는 제목으로 찾아온다.

이번 '2012 서구존'은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묵은 때를 씻고 서로 축복하는 태국의 '쏭끄란 축제'에서 모티브를 따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물로 씻어내며 신 나게 즐기고 놀며 스스로 치유하는 청소년 축제로써 기획되었다.

이날 '2012 서구존'에는 청소년들이 신 나게 놀 수 있는 놀이마당으로 물총 서바이벌게임이 진행되며,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버티기, 물풍선 야구, 물총으로 촛불 끄기, 깡통 쓰러뜨리기 등의 놀이마당과 부채 만들기, 우비에 그림 그리기, 안전한 먹거리 '물'을 홍보하는 체험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물과 어울리는 초청공연팀 '얼쑤'의 멋진 물 타악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동 청소년의 타악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각장애우들로 이뤄진 '홀더 지역아동센터' 난타팀의 공연은 특히 기대해 볼만 할 것이다.

한편, 행사관련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시민은 화월주 사무국(062-376-1328)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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