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전주 이어 시청률 상승세 이어가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전주 이어 시청률 상승세 이어가

Posted at 2011. 2. 20. 17:4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 프로그램 모습이다. ⓒOCN 제공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가 마지막 12회를 앞두고,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금) 11화 방송에서 놀라운 진실이 드러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최고 시청률이 1.9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큰 기대감을 반영, 전주에 이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정연(전혜빈 분)과 백결(서도영 분)은 강치순(손병호 분) 앞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스토리를 극적으로 몰고 갔다. 이 과정에서 전혜빈은 손병호에게 용서해 줄 것을 빌며 호소력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분노에 떠는 손병호에게 뺨까지 호되게 맞아 쓰러지고 넘어지며 '사극퀸' 다운 연기 투혼을 발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특히, 과거 회상씬에서는 세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로 연모했지만 헤어지자는 백록(조동혁 분) 앞에서 서럽게 우는 정연의 모습이 애절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백록은 동생을 위해 떠나고 결국 백결과 정연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하지만, 백결이 출세를 위해 정연을 버리면서 정연은 철저한 악녀로 변하게 됐다.

한편, 의심이 깊어진 왕은 자신이 총애하던 내관 '도시평(서태화 분)'까지 죽이려 들고, 흑운검 백록은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면서 신권 대 왕권, 형제간의 최후 전투를 예고했다.

이렇듯 그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단 한 회만을 남겨놓은 '야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형수 작가가 '다모'처럼 비극으로 끝을 낼지, 세 명의 주인공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 공식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서는 "정연, 백록, 백결의 안타까운 과거 사연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절대 새드엔딩은 안된다. 세 사람이 꼭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정황을 볼 때 파격적인 결말이 그려질 것 같다" 등 각종 추측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야차' 11화는 오는 20일(일) 밤 11시, 다시 볼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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