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 SKT 꺾고 CJ 5년 만에 결승행'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 SKT 꺾고 CJ 5년 만에 결승행
Posted at 2012. 9. 10. 14:3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CJ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의플레이오프에서 CJ ENTUS가 SK Telecom T1을 2대0으로 잡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진출을 향한 CJ 염원이 담긴 플레이오프의 결과는 2대0, CJ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금)과 9일(일) 양일간 진행된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세부 스코어 마저 똑같이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패패승승승'의 역전 스코어를 이틀 연속 보여준 CJ의 승리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큰 활약을 해준 김준호(hero)가 만들어 낸 결과였다.
7일(금) 열린 1차전에서 CJ는 전반전에 김정우(Effort)와 신상문(leta)을 출격시키며 초반 기세를 잡으려 했지만, SKT 정명훈(fantasy)과 어윤수(soo)에게 각각 패하면서 전반전을 2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출전한 CJ 김준호와 신동원(hydra)이 SKT 에이스 정윤종(Rain)과 도재욱(Best)을 차례로 잡아내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후반전 1세트에서 만났던 김준호와 정윤종의 리매치가 이뤄졌다. 프로리그 정규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SKT 정윤종을 상대로 CJ 김준호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CJ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9일(일) 2차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전반전을 2대0으로 힘없이 SKT에 내준 CJ는 후반전을 2대0으로 잡으며 만회했고,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연장시켰다. 또다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준호는 SKT 어윤수를 만나 승리를 얻어내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김준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결정전 2번을 포함해 총 3번 출전, 3전 전승을 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한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CJ는 정규시즌 1위로 결승에 직행해 기다리고 있는 삼성전자 KHAN과 오는 22일(토) 결승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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