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대대적인 개편 나서올'리브,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대대적인 개편 나서

Posted at 2011. 3. 3. 23:0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올'리브가 국내 최고의 푸드&쿠킹 길잡이 채널을 목표로 오는 13일(일)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의(衣), 주(柱)와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 요소로 꼽히는 식(食)은 관계의 촉진제이자 감각을 깨우는 오감의 완성품,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증폭제의 역할을 하며 21세기에 들어와 그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 요식업, 유통업 등 음식 산업 관계자와 주부, 트헨드 세터, 자기 계발에 적극적인 현대인 등의 푸드와 요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올'리브가 국내 케이블 시장 유일에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로 변모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리브 신유진 담당은 "패션에 관심이 있던 여성과 남성들이 점차 건강한 식자재와 요리에 관심을 보이는 건 이미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일"이라며 "문명은 의(衣), 식(食), 주(住)의 순서로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푸드 전문 채널이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올'리브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던 라이프스타일과 푸드를 접목하여 대한민국 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채널로 자리잡겠다"라며 "올리브를 보면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턱밑에 침이 고이며 당장 부엌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태어난 올'리브는 '이제는 요리의 시대'란 콘셉트로 2544 여성 타깃의 독자적인 자체 제작물을 선보인다. 채널은 물론, 프로그램도 미비한 국내 케이블 시장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고 '오감'을 채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미지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레시피,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토크, 리빙,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고의 셰프가 전하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 프로그램 '올'리브 쿠킹타임'을 비롯해, 셀러브리티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요리를 선보이는 에세이 레시피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 등 정통 요리물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개성 넘치는 요리 고수들의 요리 배틀 '맛짱' 등 푸드 리얼 버라이어티물과 현지 맛 집은 물론 산지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푸드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 2', 오지호를 비롯해 훈남 4인방의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맛있는 남자' 등도 마련했다. 또한, 8월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셰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食)문화를 통해 나눔 메시지를 전하는 도네이션 캠페인 '100인의 푸드톡'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될 식문화 축제 '올'리브 페스타' 등 참신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제1회 '올'리브 페스타'는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00년 6월, 푸드 채널로 개국한 올'리브는 2005년 6월, 여성라이프스타일로 변모하며 20-34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인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리빙 등을 주제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을 방송,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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