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랜드, 국내 최초 10대를 위한 소셜커뮤니티 'B틴' 개시투니랜드, 국내 최초 10대를 위한 소셜커뮤니티 'B틴' 개시

Posted at 2011. 3. 11. 22: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투니랜드' 홈페이지 모습이다. ⓒ투니랜드 제공

유·청소년 온라인 포털 사이트 투니랜드가 투자, 개발한 'B틴'이 오는 11일(금) 서비스를 개시한다.

'B틴'은 지난해부터 1년여 동안 투니랜드가 독자적으로 준비해 온 것으로, 'Between Teenagers(10대 사이에)', 'Be Teenagers(10대가 되자)', 'Bee Teenagers(10대들의 모임)'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소셜커뮤니티의 특징인 타임라인을 적용한 콘텐츠와 유저간 공감, DB를 통한 친구 추천 등의 기본 기능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10대들의 입맛에 맞춘 디자인과 UI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투니랜드 회원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학교 기반의 커뮤니티에 주로 속해 있는 유·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이름과 학교 검색을 통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며, 투니랜드 가입 시 등록한 주소와 학교명 등의 DB를 바탕으로 친구를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도 있다. 또한, 친구가 게재한 글과 관심 콘텐츠, 친구 관계를 서로 볼 수 있어, 정보 전달의 매체 역할도 기대된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온라인 사업 2팀 조우찬 팀장은 "투니랜드의 주력 서비스인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에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해 유·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온라인 시장을 이끌고 있는 SNS 시장에 10대를 위한 소셜커뮤니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를 원하고 자신들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소유하고자 하는 유·청소년들에게 꼭 맞춘 포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0대 전용 SNS를 개발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10월, 애니게임포털 사이트로 서비스를 시행한 투니랜드는 이번 B틴 서비스 오픈과 사이트 디자인 및 기능개선을 통해 유·청소년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확대, 개편에 나섰다. 이용이 더욱 간편해졌으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도 만나 볼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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