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비법, 공통적인 영재의 학습 비법을 총정리한다!영재의 비법, 공통적인 영재의 학습 비법을 총정리한다!

Posted at 2010. 8. 24. 20:4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교육/청소년소식

'영재의 비법: 리얼 스터디 8화'의 한 장면이다. ⓒ스토리온 제공

영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숨겨진 학습 비법이 공개된다. 스토리온이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 : 리얼 스터디' 8화에서 영재들의 비법을 총정리해 오는 26일(목) 밤 12시에 방송한다.

'영재의 비법 : 리얼 스터디'는 학습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범한 어린이가, 대한민국 상위 1%에 해당하는‘영재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수 받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영재들의 교육 노하우를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3044세 여성시청층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8화에서는 지난 7주간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과학 영재, 독서 영재, 상식 영재, 영어 영재 등 다양한 영재들의 공통된 학습 비법 3가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맞춤 학습', '자기 주도 학습', '독서' 등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실제 영재나 영재의 엄마가 직접 강연을 펼친다.

처음에는, '수학 영재' 오재원 군의 엄마가 '내 아이 성향에 맞는 맞춤 학습법'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교육 노하우를 들려준다. 오재원군은 남들보다 구구단이나 말문이 늦게 터졌지만, 엄마의 남다른 교육을 통해 뒤늦게 영재성을 발견한 사례인데, 강사 출신인 오재원 군의 엄마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아이 고유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재원이의 경우, 수학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왜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지 공식을 논증하는 과정에 더 흥미를 느꼈다고. 이에 일반적인 학습지 보다는 수학 사고력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히고,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책과 만화책, 응용문제집 등을 가까이 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한 '상식 영재' 이재혁 군이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에 대해 소개한다. 이재혁 군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모른다면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며 "억지로 하는 공부는 시간 낭비만 될 뿐"이라고 전했다. 모든 일은 즐기면서 해야 한다는 아빠의 말을 명심하며 공부를 할 때도 재미 요소를 찾아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별도의 복습시간이 필요 없을 만큼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 하면 자유시간이 많이 생겨 좋은 점을 스스로 주입한 덕분이다. 남는 시간에는 인터넷을 통해 외국어 공부, 문화체험을 하는 한편, 독서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영재들의 필수 조건인 '독서'에 대해서는 '과학 영재' 박지민 군의 엄마가 '내 아이를 독서왕으로 키우는 노하우'를 들려준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과 후에 서로 다른 독서 지도법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취학 전에는 탑 쌓기, 기찻길 만들기 등 책을 장난감으로 활용하고, 창작 동화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는 반면, 입학 후에는, 좀 더 풍요로운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라고 역설한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의 경우, 엄마가 책을 읽고 아이에게 스토리를 전달해주되 마지막 결말은 이야기 하지 않는 방법을 권했다. 이때 아이 주변에 책을 두면 궁금증에 자연스럽게 책을 열어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밖에 국내 최고의 학습 전문 코치인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이 특별 출연해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재들의 비법을 활용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점수를 올리는 노하우도 들려준다. 노규식 원장은, 국어의 경우, 신문을 열심히 읽는 명문대생 '심여진' 학생의 비법을 사용하면 좋다고 전했다. 신문 속에는 다양한 사실과 사실에 대한 입장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상반되는 두 가지 견해를 동시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논술,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수학은 오재원 군의 비법을 적극 추천했다. 수학시간 수업 내용을 교과서에 모두 받아 적으면서, 자신만의 수학 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인데, 공식과 답만 적으면 복습할 때 잘 모르기 때문에, 선생님의 설명을 함께 필기해주는 것이 수학 학습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영어는 이재혁 군의 비법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를 한 이재혁 군은, 하루 3시간씩 영어청취를 하고 있다.

'영재의 비법 : 리얼스터디'의 양송철 PD는 "8화 최종회에서는 그간 방송에 소개됐던 다양한 영재들의 학습 비법을 한 눈에 총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인 '영재의 비법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