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 드라마 차트 1위 '진시황의 진용' 국내 상륙!중국 대륙 드라마 차트 1위 '진시황의 진용' 국내 상륙!

Posted at 2011. 3. 24. 20:37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중화TV)진시황릉에 얽힌 운명적 사랑 이야기로 올 상반기 중국을 강타한, 화제의 드라마가 국내 안방 극장을 찾는다.


진시황릉의 활인병 전설을 다룬 43부작 판타지 로맨스물 <진시황의 진용>(원제:고금대전진용전)이 오는 28일(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 중국전문채널 중화TV에서 방송되는 것.

<진시황의 진용>은 1989년 만들어진 공리, 장예모 주연의 홍콩 영화 <진용(秦俑)>을 리메이크한 판타지 멜로 액션 TV시리즈로, 진시황시대, 중화민국시대, 현대에 걸쳐 이어지는 시공초월 로맨스를 다룬다.

<진시황의 진용>은 2011년 1월 CCTV에서 방영된 최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중국 네티즌 투표에서 가장 기대되는 역사물 1위로 꼽혔던 작품이다. 이를 증명하듯 방영 첫 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중국 대륙 드라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홍콩필름 어워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진가상과 여류 극작가 이벽화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중국 현지 언론과 네티즌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메달리온', '화피' 등 4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해 온 영화계 대부 진가상이 총감독을, '패왕별희', '진용'의 원작자인 이벽화가 문학 총감독을 맡은 것. 진가상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시황의 진용>은 2015년, 박물관에서 사라진 진나라 토기인형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수천 년 전의 사랑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3천 년 전 진시황의 호위 무사 몽천방과 한동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한동아를 사랑하는 진시황에게 그 사실이 발각되면서 한동아는 죽음을 맞게 되고 불로장생약을 먹은 몽천방은 진시황릉의 도기인형이 된다. 1930년대 중화민국시대에 되살아난 몽천방은 한동아와 똑같이 생긴 주리리를 만나 지난 생의 인연을 이어간다. 몽천방과 한동아, 진시황의 시공을 초월한 인연이 얽히고 설키며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것.

<진시황의 진용>에서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로 급부상한 두순과 대만 청춘로맨스물의 시청률 보증수표로 활약중인 안이헌, 홍콩 명배우 나가량이 열연을 펼친다.

남주인공을 맡은 두순은 한국 배우 추자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무협 TV시리즈 '대기영웅전'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진시황 시대에서는 몽천방, 중화민국시대에서는 남천, 현대에서는 나개평 역을 맡는다. '의천도룡기' 조민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안이헌은 자신이 사랑하는 몽천방에게 불로장생약을 먹이고 죽음을 맞는 여주인공 한동아로 분한다. 중화민국시대에 주리리, 현대의 서소정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나가량은 <남아본색>, <공자>, <사조영웅전> 등에서 출연한 중견 배우로 진시황, 중화민국시대의 백운비, 현대의 진조풍 역을 연기한다. 몽천방과 한동아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역이지만 중국 방영 당시 진시황과 한동아의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았을 정도로 지고 지순한 사랑에 빠진 인물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진시황의 진용>은 중화TV 홈페이지(www.zhtv.co.kr) VOD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중화TV는 <진시황의 진용> 예고편을 스크랩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진시황 프로젝트' 도서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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