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팝> 중동의 이효리 미리암 패리스를 만나다!<아시안팝> 중동의 이효리 미리암 패리스를 만나다!

Posted at 2011. 3. 30. 21:1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스페셜) 아시아 대중음악 문화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tvN 스페셜] <아시안 팝> 3부 '개방, 중동을 흔들다' 편이 오는 4월 1일 (금) 밤 9시에 방송한다.


'개방, 중동을 흔들다' 편에서는 금기와 보수에 도전하는 '중동의 별들'과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로 시작된 변화의 모습을 통해 중동 대중문화 개방의 물결을 집중 조명해 본다.


레바논 베이루트는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며 중동 대중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모스크의 기도 소리가 끝나면 광란의 춤을 추는 젊은이들의 열기가 가득한 클럽의 밤이 시작된다. 중동의 이효리 미리암 패리스는 개방의 중심 레바논을 중심으로 시리아, 이집트 등 중동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섹시 여가수. 그녀는 기존의 가수들과는 전혀 다른 음악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대중 앞에 나섰다. 서양의 대중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낸 것. 하지만 섹시한 춤과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무장한 미리암 패리스는 뜨거운 지지와 함께 보수적인 아랍 사람들의 경멸과 무시도 받고 있다. 중동 가요계의 논란의 중심에 선 미리암 패리스를 집중 조명한다.

중동 대중문화 개방의 물결은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통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중동 사람들은 휴대폰에 500곡 이상의 노래를 다운받아 친구들과 공유하며 즐기는 것은 물론 음악 감상 전용 휴대폰을 따로 갖고 있을 정도로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휴대폰을 통해 전통적인 보수의 벽을 허물어 가고 있는 중동의 대중들을 만나고 미래 중동에서 불 한류 가능성을 점쳐본다.

미리암 패리스 외에도 다양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가수들이 새로운 중동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먼저 실험과 창조정신으로 기존 음악을 타파하고 있는 밴드 마쉬루아 레일라를 만난다. 자신의 것과 외부의 것을 혼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젊은 건축가들로 구성된 마쉬루아 레일라는 타자기를 이용해 음악을 만들거나 관혁악단과 협연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어 중동 전통 음악인 타랍으로 개방과 변화의 문턱에 새롭게 등장한 중동 최연소 가수인 17살의 나타샤를 만나본다.

한편 한국 힙합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타이거JK가 파워 프리젠터로 나선다. 타이거 JK는 8장의 앨범과 150곡이 넘는 곡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자유와 개방, 혁신의 아이콘'.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우물 안에 갇혀 있다면 발전할 수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각국의 아티스트들과의 음악적 교류에 앞장서 온 타이거JK가 숨어있는 중동의 아티스트들을 직접 소개하고 미래 아시아 대중문화와 음악이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해 본다. 기존 내레이션 방식을 뛰어넘는 통찰력 있는 이야기꾼으로서 진정성과 감성을 담아낼 예정.

[tvN 스페셜] <아시안 팝> 4부작은 '재밌는 다큐'를 표방하는 [tvN 스페셜] 첫 번째 작품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안 팝 시장'과 주목받는 '아시아의 별들'을 집중 조명해 아시아 대중문화의 미래를 찾아본 다큐멘터리.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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