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김태희' 유지인, 원조 주당 인정! "술 먹기 위해 운동"'70년대 김태희' 유지인, 원조 주당 인정! "술 먹기 위해 운동"

Posted at 2011. 4. 6. 19:4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70년대 트로이카 유지인이 tvN <신의 밥상>에 출연해 건강검진은 물론 예능고수 못지 않는 입담을 과시한다. 오는 6일(수) 밤 11시 방송.


이날은 자연미인 유지인이 출연해 평소 좋지 않았던 갑상선 검사를 비롯한 종합검진 결과를 공개한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었지만 스케줄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쳐 불안해하고 있었던 것. 검사결과 갑상선 좌우에서 결절이 발견 돼 한 때 분위기가 심각해졌지만, 암으로 진전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으면 된다는 주치의 말에 한숨을 돌린다고. 유지인은 "갑상선 때문이라도 꾸준하게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니, 좀더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오히려 다행이다"라고 긍정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술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할 정도로 애주가라는 사실이 공개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술을 늦게 배우게 됐다는 유지인은 "네모난 틀 안의 세상만 세상인 줄 알았는데, 술을 배우고 나서 그 밖에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빈 속에 술 한잔을 마셨을 때 그 느낌은 애주가들은 알 거다"라고 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패널들은 "이렇게 술을 사랑하는데 명품피부와 외모를 지니고 있는 게 대단하다"며 "간이 '마징간(마징가 간)'인가보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tvN 공식블로그에 '애주가 유지인 마징간' UCC가 소개돼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고.

자주 걷는 습관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유지인의 심각한 '건강 염려증'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기도. 길을 걷다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눈에 보이는 족족 들어가 진찰을 받는다는 것.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듯 극성 팬들 때문에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와 과거 성룡이 유지인을 보고 반한 사연 등 유쾌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신의 밥상>은 최첨단 과학 기술을 동원해 스타의 건강을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최고시청률 2%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MC 신동엽을 필두로, 박소현, 홍록기, 김영철, 김숙 등이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