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아역커플인 김유정, 이민호 '현장토크쇼 택시' 토크 출연'구미호' 아역커플인 김유정, 이민호 '현장토크쇼 택시' 토크 출연

Posted at 2010. 8. 19. 18:1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유정', '이민호' 모습이다. ⓒtvN 제공


국내 톱 여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으며 아역계의 스타로 떠오른 '김유정'이 "내 롤모델은 송윤아 선배님과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오락채널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의 아역커플 김유정과 이민호가 출연, 유쾌한 토크를 오는 19일(목) 밤 12시에 방송된다.

김유정은, "송윤아 선배님은 성격이 너무 좋으시고 연기도 잘하시는 것 같다", "김혜수 선배님은 연기는 물론 옷도 잘 입으시고 자신을 잘 표현하시는 것 같다"며 송윤아와 김혜수 같은 멋진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정배' 역의 주인공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이민호'는 이름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한다.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와 이름이 같아, 네티즌들에게 '이민호 사칭 인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MC 이영자가, "황당하고 곤란했을 것 같은데, 이름을 바꿔볼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묻자, "아역시절부터 10년 이상 써왔던 이름이라 바꿀 생각은 없다"며. "좀 더 열심히 해서 내 존재를 더 많이 알리면 해결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촬영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MC 이영자가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삼각관계로 나오는 김유정과 서신애 중 실제로 누가 더 마음에 드는지 이민호에게 돌발 질문을 했다. 이민호는 "둘 다 좋아하는 여동생"이라며 난감해하다가, "신애는 친동생 같고, 유정이는 친동생의 친구 같다"며 아리송한 대답으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구미호 : 여우누이뎐' 촬영 뒷얘기와 드라마 속 한복 의상을 입고 선보인 귀여운 댄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소개된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아기 구미호' 연이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으며, 이민호 역시 '민폐'정규도령 역을 맡아 예전의 귀여운 '정배' 이미지를 벗고 훈남으로 등극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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