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막장 아닌, 통통 튀는 로맨스로 승부할 것"<매니> "막장 아닌, 통통 튀는 로맨스로 승부할 것"

Posted at 2011. 4. 10. 11:51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종합오락채널 tvN이 '수목 드라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그 첫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남자 보모, '매니'를 다룬 드라마를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로 <막돼먹은 영애씨> <원스어폰어타임인생초리> 등 파격적인 장르와 신선한 내용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종합오락채널 tvN이 수,목요일 밤 9시, 20~40대 여성시청자들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

그 첫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16부작 HD드라마 <매니>(제작 메이콘텐츠 연출 이용해 극본 성민지 박재현)는 얼떨결에 대한민국 1호 '매니'가 된 까칠한 싱글남과 혼자서 두 자녀를 키우는 어리버리 돌싱녀의 달콤살벌한 동거기를 그린 작품.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비리그 출신의 뉴요커 '매니(서지석 분)', 일도 육아도 사랑도 잘해내고 싶은 '열혈 엄마(최정윤 분)', 결혼은 노 땡큐인 돈많은 기센 '골드미스(변정수 분)', 이 세 남녀가 한 집에 살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일상과 오해와 갈등, 통통 튀는 로맨스를 통해 가슴 찡한 감동과 경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13일(수) 저녁 9시 첫방송.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tvN은기존의 평일 TV드라마 편성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포부. 사극이나 신파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는 지양하고, 여성 시청자들을 위한 세련되고 경쾌한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매니>는 지금껏 국내 드라마에서는 다뤄진 적 없는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매니'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뉴욕 상류층 사회, 헐리우드 스타 등 해외 뉴스를 통해서 들었던 '매니'가 국내 드라마로 탄생되면서 여성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선생님이자 집안일까지 돌봐주는 집사, 엄마의 고민까지 들어주는 친구, 도둑까지 잡아주는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까지…'매니'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남성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러면 안 되는데…'하면서 점점 매력적인 싱글남 매니 '김이한(서지석 분)'에게 마음이 향하는 싱글맘 '서도영(최정윤 분)', 억척스러운 엄마지만 소녀같은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며 연하남 '이한'과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진지한 연애를 귀찮아하며 갑자기 굴러들어온 매니에 거부반응을 보이던 도영의 언니 '제니스(변정수 분)'도 매니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며 짝사랑이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 한다고.

황당한 시추에이션과 에피소드, 그속에서 서로 받아치는 맛깔스런 대사와 액션들이 기존 일일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선사한다.

성용일 담당 PD는 "20~40대 여성들이 함께 웃고 울고 즐길 수 있는 공감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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