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서지석 '쫄쫄이 발레복 굴욕'에 폭소만발!<매니> 서지석 '쫄쫄이 발레복 굴욕'에 폭소만발!

Posted at 2011. 4. 14. 21:1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매니>의 주인공 서지석이 쫄쫄이 발레복 차림으로 폭소만발 굴욕 장면을 선보인다. 14일(목) 저녁 9시에 방송.(15세가, 50분물)


서지석은 <매니> 2화에서 혼신의 코믹연기를 펼쳐 보인다. 분홍색 발레복을 입고 민망한 부위를 가린 채 안절부절 하는 모습은 마치 개그콘서트 '발레리NO' 팀의 일원이 된 듯한 모습. 그 동안 쌓아 온 '차도남' 이미지를 단숨에 뛰어넘는 장면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숨겨둔 유머감각을 드러낸 바 있는 서지석은 <매니>에서 본격적으로 유쾌한 성격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인도 "이제야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매니' 김이한 역할을 즐기고 있다는 전언.

16부작 드라마 <매니>(제작 메이콘텐츠 연출 이용해 극본 성민지 박재현)는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 '매니'와 어리버리 '싱글맘'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달콤살벌한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서지석은 미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양육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1호 남자 보모(매니)인 '김이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4일 방영되는 2화에서는 도영(최정윤 분)의 두 아이 양육을 맡은 이한이 아이들의 까칠한 이모 제니스(변정수 분)와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한과 제니스는 사사건건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앙숙 사이. 그러나 제니스는 광고주의 요구 때문에 무조건 이한을 모델로 세워야 할 상황에 처하고, 목숨 같은 자존심까지 굽혀가며 이한에게 부탁을 한다. 이한은 갑자기 상냥해진 제니스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화보 촬영을 승낙한다.

하지만 제니스는 화보 촬영장에서 이한의 옷을 몰래 숨겨버리고,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이한에게 발레복을 입힌다. 허겁지겁 스튜디오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촬영한 굴욕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기까지 한다고. 자신을 무시하는 이한을 골탕먹일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던 것.

동영상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이한의 표정을 통해 앞으로 이한과 제니스의 공방전이 심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한-제니스의 관계가 티격태격 싸우는 앙숙에서 로맨스로 발전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따를 것인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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