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데니스강 출격 '로드FC 002', MMA 사상 최초 HD 생중계!서두원, 데니스강 출격 '로드FC 002', MMA 사상 최초 HD 생중계!

Posted at 2011. 4. 14. 21:22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XTM) "서두원, 데니스 강 경기, HD 고화질로 생생하게 즐기자!"


서두원, 데니스 강 등 스타 파이터들이 총 출격하는 <로드FC 002 'Alive!'>가 오는 16일(토) 오후 5시,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에서 국내 종합격투기 방송 사상 최초로 HD 화질로 생중계된다. 종합격투기 대회가 국내에서 HD 화질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진감 넘치는 격투 장면을 그 어느 때보다도 생생하게 안방 극장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경기는 '코리안 핏불' 서두원(30) vs 니시노 사토시(31, 일본)의 라이트급 매치와 '슈퍼 코리안' 데니스강(34, 캐나다) vs '토종 야수' 이은수 선수(30, 팀파시)의 메인 이벤트.

전 Neo Fight 챔피언 서두원은 지난해 10월 <로드FC 001>에서 거둔 승리를 포함해 현재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울보 파이터'로 안방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상대 니시노 사토시는 일본 격투 단체 케이지포스, 판크라스 등에서 활동해 온 선수. 서두원은 "니시노 사토시는 일본에서 걸출한 스타 파이터들을 많이 배출한 '화주 혜술회 T-LIVE'의 떠오르는 강자"라며 "특히 복싱 기술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이에 맞서기 위해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타격과 체력 트레이닝 보강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2009년 UFC 에서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퇴출 굴욕을 겪은 데니스 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2008년 '스피릿MC' 이후 3년 만에 국내 격투 무대에 서는 데니스 강은 "아버지의 나라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과거 스피릿MC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은수 선수와 드디어 맞붙게 됐다. 이번 대결에서 다시 한 번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에 맞서는 전 스피릿MC 헤비급 챔피언 이은수는 통산 전적 14승 2패 1무효의 전적 보유자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이 장기인 만큼 엄청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러브스위치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야생마 유우성, 엘리트 레슬러 출신의 기대주 길영복, 깔끔한 격투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강경호 등의 다양한 파이터들이 대거 출동한다. 또한 성승헌 캐스터, 격투 전문 해설위원 김대환, <로드FC 001>에 직접 참가했던 '알통 파이터' 개그맨 이승윤이 중계에 나서며, 이광섭 등 개그콘서트 팀이 링아나운서로 등장,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XTM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UFC에서 맹활약 중인 코리안 파이터 김동현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 하다"며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를 다시 쓰는 대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로드 FC>는 UFC와 같은 세계 수준의 격투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 국제표준 기준으로 체급을 세분화했으며, UFC의 옥타곤과 흡사한 팔각 철창 케이지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등 국내 격투 스포츠 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로드 FC>는 앞으로 남성 라이프스타일채널 XTM에서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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