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순수국내파' 신주연, <프로젝트 런웨이 KOREA3> 최종 우승!'불굴의 순수국내파' 신주연, <프로젝트 런웨이 KOREA3> 최종 우승!

Posted at 2011. 4. 17. 10:2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온스타일)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향한 치열한 도전이 펼쳐진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최종 우승은 '신주연'이 차지했다.


지난 16일(토) 밤 11시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최종회에서 결승 후보 3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신주연이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된 것. 신주연은 1억 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함께 패션매거진 바자의 화보 촬영기회도 얻게 됐다. 또, 서울시에서 조성한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단, 부자재 구매비용 등 샘플제작비를 지급받게 된다.

신주연은 이날 파이널 컬렉션에서 '감정의 치유'를 콘셉트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통일된 하나의 컬렉션을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색상들과 무늬를 조화롭게 매치해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인 것.

심사위원들은 "디자이너로서의 기초가 너무나 튼튼한 도전자"라며, "다양한 소재와 과감한 색상, 강렬한 무늬를 활용해 하나의 유기적인 컬렉션을 완성해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컬렉션”이라고 호평을 쏟아내며 최종 우승자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선 장광효 디자이너는 “대한민국을 빛낼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감탄하기도.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신주연을 비롯, 권순수, 이세진 등 3명의 최종 후보들이 파이널 컬렉션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긴장감 넘치는 최종 심사까지, 12주간 펼쳐진 도전의 마지막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는 평균 1.861%, 최고 2.3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가구 시청률 또한 평균 1.505%, 최고 1.929%까지 오르며 최종 우승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기도.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이로써 총 12주 방송 중 9차례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이전 시즌들에 이어 변함없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프런코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들의 우승자들이 모두 해외 유학파였던데 비해, 신주연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출신의 쟁쟁한 해외파 속에서 불굴의 의지와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순수 국내파.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유학을 포기하고, 국내 유명 패션스쿨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워왔다고. 1회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늘 상위권에 머물며 8회 남미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화보 의상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또한번 미션 우승을 차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늘 강하고 고집이 센 성격으로 도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던 신주연은 지난 10회 미션 '가족'을 받고는 그동안 숨겨왔던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 지켜보는 시청자들조차 눈시울을 붉혔을 정도.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 트위터와 각종 블로그 등에는 "쟁쟁한 해외파들을 제치고 국내파가 당당하게 우승까지 오르다니, 대단하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룬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꼭 멋진 디자이너가 되어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 등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신주연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운인 것 같다.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더 많이 노력해서 멋지게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 지켜봐달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2009년 시즌1와 2010년 시즌2에 이어 서울시와 공동 제작한 이번 시즌3는 지난 1월 29일 첫방송 이후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최고 2.95%까지 치솟고 12주 방송 중 총 9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 게시판과 트위터 등에는 매주 방송직후 수백여건의 시청소감이 줄을 이었으며, 도전자를 비롯해 MC 이소라, 게스트 심사위원등이 연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로써 시즌1,2에 이어 시즌3 또한 성공을 거두며, 온스타일은 '<프런코> 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감각적인 스타일 리얼리티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성공비결은, '일반인 서바이벌 리얼리티'의 원조답게 이전 시즌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재미로 시청자들에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 것. 시즌을 거듭하며 노하우가 축적된 제작진들은 상상초월 초대형 미션들과 탄탄한 구성으로 한층 긴장감 넘치는 도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각양각색 넘치는 개성과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 심사위원들의 업그레이드 된 심사평과 화려한 특급 게스트 심사위원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고.

무엇보다 일등공신은 연령대, 출신학교와 경력, 성격 등 각양각색의 15명 도전자들이다.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 디자이너 브랜드 출신부터,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학교 출신의 해외파, 국내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순수국내파, 홀로 공부한 순수독학파 등 다양한 출신들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눈길을 끈 것. 뿐만 아니라, 유재석 도플갱어 하이힐을 신는 남자 '김원식', 원조 힙합 걸그룹 '디바' 출신의 '김진', 미쓰에이 스타일리스트 출신 '이태경' 등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은 도전자들로 관심이 뜨거웠다. 같은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첨예한 경쟁과 대립,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도전이 시청자들에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고.

이러한 도전자들을 맞아, 시즌3 제작진들은 더욱 까다롭고 상상을 초월하는 초대형급 미션들을 준비해, 긴장감 넘치는 도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원단 없이 장난감으로 클럽룩 만들기, 대한민국 톱스타 김태희를 위한 화보의상 디자인, 한복 원단으로 레드카펫 드레스 만들기 등 이색 소재와 파격적인 미션들이 도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고.

MC 이소라, 멘토 간호섭 교수, 심사위원인 김석원 디자이너와 새롭게 합류한 전미경 편집장의 한층 명쾌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 역시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MC 이소라 역시 지난 시즌보다 한층 날카롭고 세심한 심사평으로 '독설종결자'로 화제를 낳기도. 또, 한고은, 제레미 스캇, 2NE1 씨엘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선 담당PD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존 시즌1,2 출신의 디자이너들은 물론 <프런코3> 출신 디자이너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