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F조> 정명훈, 김민철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료제공=MBC게임) ABC마트 MSL이 32강 F조 경기가 18일 오후 6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김윤환(STX)과 신노열(폭스), 정명훈(SK텔레콤), 김민철(웅진)이 16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일전을 벌이게 된다.

아발론 MSL 우승 이후 최근 세 번의 MSL에서 4강-8강-8강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저그 최강의 브레인 김윤환은 32강 첫 경기에서 운영이 돋보이는 폭스의 저그 에이스 신노열과 맞붙게 되며, 4월 KeSPA 랭킹 1위를 차지한 정명훈은 지난 시즌 자신을 MSL에서 탈락시켰던 김민철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민철은 랭킹 1위 정명훈에 맞서 상대전적 4대1로 앞서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MSL 데뷔전이었던 지난 피디팝 MSL 32강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승리했고, 최종전 (단테스피크)에서 명승부 끝에 환상의 철벽수비로 정명훈을 탈락시키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그때와 동일한 전장인 단테스피크SE에서 김민철을 다시 만나게 된 정명훈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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