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투입 양진우, 장혁의 반격 조력자 활력소 역할 기대'마이더스' 투입 양진우, 장혁의 반격 조력자 활력소 역할 기대

Posted at 2011. 4. 19. 12:2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N.O.A엔터테인먼트) 배우 양진우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이창민)'에서 극 중 김도현 역으로 등장하는 장혁의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된다.


양진우는 신흥은행 부장인 '이정도'를 맡아 19일 방송되는 '마이더스' 17회 방송 분부터 본격 등장해 유인혜(김희애)에게 반격을 가하는 김도현을 돕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양진우는 전작 MBC '역전의 여왕'에서도 여진(채정안)의 수호천사인 경찰 '선우혁' 역으로 훈남 대열에 등극했다. 당시 극 중반부에 합류한 양진우는 중간 투입에도 불구하고 극의 새로운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해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으며 극의 전환점 역할을 맡았다. 시종일관 변함 없이 여진에 대한 외사랑을 보여주며 그녀를 돕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감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 양진우는 출연 시점 이후 시청률 상승까지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마이더스'에서도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투입된 양진우는 등장 초반엔 다소 냉정하고 주도 면밀한 은행원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점차적으로 유인혜(김희애)를 향한 도현의 복수를 도울 비중 있는 역할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 양진우는 "도현 역의 장혁과는 원래 친분이 있는 형 동생 사이로 작품을 통해서이지만 오랜만에 만나게 돼 무척 반가웠다. 갑작스럽게 극 중간에 합류하게 되어 적잖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형과 촬영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극 흐름 등에 대한 설명도 친절히 곁들어 주셔서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4회 분량이지만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에 앞선 포부를 밝혔다.

'역전의 여왕'에 이어 '마이더스'에서도 드라마의 새로운 구원투수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양진우의 첫 등장분 SBS '마이더스' 17회는 1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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