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부모 93%, "친부모 찾겠다고 하면 흔쾌히 도와주겠다"입양 부모 93%, "친부모 찾겠다고 하면 흔쾌히 도와주겠다"

Posted at 2011. 4. 22. 13:5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스토리온) '가슴으로 낳은 자식'을 둔 엄마들의 행복 스토리가 안방을 찾는다. 스토리온의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에 '입양자녀를 둔 엄마들' 편을 방송하는 것. 22일(금) 밤 12시.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 9명을 입양할 정도로 입양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가치관을 지닌 15명 엄마가 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입양이 미미하다는 얘기에 가슴 아파하며 결혼 전부터 입양을 결심한 출연진부터, 출산을 하지 못하거나 딸 아이를 갖고 싶은 아들부자 출연진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출연진들의 입양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

특히 15명 중 14명이 "친부모를 찾겠다고 하면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중 한 출연진은 "공개 입양 부모들은 아이의 뿌리까지도 함께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친부모를 찾아주는 것이 부모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대 의견을 낸 나머지 한 명은 "나 역시도 친부모를 찾겠다고 하면 당연히 도움을 주겠지만, 서운한 마음에 '흔쾌히'는 도와주지 못할 것 같아 반대 의견을 내게 됐다"고 전하기도.

뿐 아니라 "정부에서 출산장려뿐 아니라 입양장려를 했으면 좋겠다"는 애절한 바람과 입양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 허심탄회한 속내를 공개할 예정. 입양 후 달라진 행복한 일상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VCR로 만나는 것은 물론 실제 가족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1% 여성들이 직접 출연해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유 있는 여자들의 특별한 토크쇼'로, 박미선, 이성미 콤비가 MC를 맡았다. 개성 넘치는 당찬 출연진들의 입담과 볼거리로 공감과 재미를 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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