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돌아온 솔로' 됐다! 새로운 사랑 예감?이영애 '돌아온 솔로' 됐다! 새로운 사랑 예감?

Posted at 2011. 4. 29. 17:1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가 8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29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20회로 시즌을 마치고 시즌 9 구상에 들어가는 것.


<막영애 8>에서는 34세의 '이영애'가 노처녀 탈출을 꿈꾸며 결혼 준비에 돌입하지만, 결국 파혼에 이르고 마는 과정을 담았다. 결혼 준비에서 오는 연인과의 마찰과 가족들이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파혼 후에 겪게 되는 일들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2%가 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시즌 8이 진행되는 약 4개월 동안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동건과 영애의 러브라인을 놓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반토론이 벌어지기도.

또한, '역시 막영애'라는 시청자 의견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재기발랄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불량 청소년들과의 해변 결투, 목욕탕 셀카녀 응징에 나서는 영애의 무용담으로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것. 영애의 주변 인물 이야기에서는 권고퇴직, 발령대기 등 소시민들이 느끼는 인생의 고단함을 담아내기도 했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20화에서는 파혼한 영애의 고군분투 현실 극복기와 다음 시즌 일어날 변화를 예감케 하는 장면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영애는 파혼 후 옥탑방에 쓸쓸히 독거하면서 상처를 달래던 중, 마치 자신의 처지와 같은 유기견을 돌보며 이별을 달래는 눈물을 흘린다. 곁에서 영애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산호는 영애에게 자신의 회사 웹 디자이너로 올 것을 제안한다.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