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연구소 대중화위원회, 시민참여 시네프로그램 '팝콤' 예고BIFF연구소 대중화위원회, 시민참여 시네프로그램 '팝콤' 예고

Posted at 2013. 6. 26. 13:3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부산국제영화제연구소 대중화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 씨네프로그램인 '팝콤(POP-COM)'을 개설하여 7월 1일(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설 부산국제영화제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시민 소통을 위한 대중화위원회(위원장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를 신설해 영화를 콘텐츠로 한 '팝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부산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제와 시민과의 소통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팝콤'은 'Popularization Committee'의 약자로, 영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동 관람과 평론, 창작을 활성화 하는 본격적인 시민참여 씨네프로그램이다.

'팝콤'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중화위원회 이지훈 위원장은 개설과 함께 "'팝콤'은 관객이 스스로 발언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게 됐다. 기본적으로 '팝콤'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객이 우선이다. 관객이 주인이 되어 프로그램을 주도할 수 있고, 앞으로 꾸준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주인의식이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월 1일(월)부터 선보이는 '팝콤' 프로그램으로는 평론가와 문화 관계자가 들려주는 영화이야기인 '팝콤 특강'과 다양한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씨네 자유토론장인 '팝콤 톡톡(Talk Talk)', 그리고 관객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영화 토크쇼인 '모퉁이 관객살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퉁이 관객살롱'은 비전문 영화인으로 구성된 관객 프로그래머 9명이 직접 선정한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국내최초 관객주체 프로그램이다.

관객 프로그래머는 대중화위원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 시민 40여 명 가운데, 전문영화인을 배제하고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 중에 선발됐다.

'팝콤'의 프로그램은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모퉁이극장(부산 중앙동)에서 열리며 영화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팝콤'의 강사 및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관객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되고, '팝콤' 프로그램이 열리는 행사장에서도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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