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201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방통심의위, 201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Posted at 2013. 6. 27. 13:3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2013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4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 4편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정리해고'라는 애환을 '뮤지컬 상황극' 등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예능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큰 감동을 선사한 MBC-TV 예능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 - 8주년 특집 무한상사 정리해고편',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이웃 간 소통의 필요성과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착한 이웃의 조건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 SBS-TV 'SBS스페셜 - 착한 이웃 불편한 이웃 무서운 이웃'이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과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100세 시어머니와 팔순 며느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시청자에게 각박해진 현실에서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 MBN의 '휴먼다큐 사노라면 - 100세 어머니를 부탁해'와 제주 4․3사건의 남겨진 상처를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내고, 피해자들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 제주MBC-TV의 '제주MBC 4.3 특별기획 - 넉시오름의 세가지 이야기'가 각각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