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69개 도출KOCCA,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69개 도출

Posted at 2013. 7. 3. 09:3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CT R&D 산업계 간담회'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3년을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사업화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사업화 중심 진흥체계의 하나로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과제뱅크 전략창구’를 운영하여 콘텐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 69개를 도출했다.

CT R&D 과제뱅크 전략창구는 기술 개발 아이디어 발굴부터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콘텐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회의를 매월 개최해왔다.

CT R&D 과제뱅크 전략창구에는 영화/애니메이션/방송, 만화/출판/음악, 게임, 스마트콘텐츠, 공연/전시/공예/문화재, 글로벌서비스혁신 등 6대 분야 총 62명의 산업계 현장 전문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담당자가 참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과제뱅크 전략창구' 구축 이후 전체 간담회 및 소그룹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보다 생생한 기술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산업계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현장밀착회의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작업자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수요자 미팅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발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CT R&D 산업계 간담회에서는 도출된 69개 과제에 대한 세부검토를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발굴된 과제에 대한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콘텐츠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문화기술(CT)이 개발되고 그 기술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접수된 과제들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장르 중심의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강화, 개발과제 목표 명확화를 통한 사업화 강화, 문화기술(CT)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신규 사업추진, 기술보유자와 수요자 간 연결고리 제공을 위한 장(플랫폼) 마련 등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사업화 진흥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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