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CJ엔터테인먼트와 '한국영화 계약해 특집 기획캐치온, CJ엔터테인먼트와 '한국영화 계약해 특집 기획

Posted at 2010. 9. 1. 20:1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내사랑 내곁에', '해운대',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포스터 일부 모습이다. ⓒ캐치온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이, 국내 최대 영화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영화 공급 계약을 수립, 오는 9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치온은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유니버설, 20세기폭스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배급사와 쇼박스에 이어,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작품들까지 방송하게 됐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영화채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캐치온은 국내 영화는 극장 개봉 후 약 5~6개월 이내에, 해외 작품의 경우 10개월~1년 이내에 방송하는 국내 유일의 유료 영화 채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월정액 VOD서비스인 캐치온디맨드의 라인업 또한 훨씬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된다. 월 1만원에 캐치온과 캐치온디맨드를 동시에 가입한 가입자들의 경우 CJ엔터테인먼트 배급 영화를 포함, 매월 350편의 작품들을 원하는 시간에 VOD로 감상할 수 있다.

캐치온의 김태욱 팀장은 "이번 CJ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훨씬 풍성하고 빠른 영화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일반적으로 한국 영화는 극장 개봉 후 매우 빠르게 캐치온에 공급되기 때문에 가입자들 입장에서는 더욱 빠른 방영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치온은 흥행 영화는 물론, 국내외 미개봉 명작들과 양질의 다큐멘터리, 공연실황 등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치온은 이번 계약을 기념하여, 오는 9월 5일(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동안 '의형제', '굿모닝 프레지던트', '해운대' 등 한국영화 11편을 연속방송하는 '한국영화의 날' 특집을 마련했다. 오전 7시부터 '반가운 살인자', '걸프렌즈', '식객 – 김치전쟁', '여배우들', '불꽃처럼 나비처럼', '내사랑 내곁에', '굿모닝 프레지던트', '의형제', '해운대', '시크릿', '베스트셀러' 등을 차례로 방송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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