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비틀즈코드> 포미닛 권소현, 오렌지 활동 당시 상처 많이 받아<Mnet 비틀즈코드> 포미닛 권소현, 오렌지 활동 당시 상처 많이 받아

Posted at 2011. 5. 19. 18:04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Mnet) 윤종신, 유세윤 진행 뮤직 토크쇼 Mnet<비틀즈 코드(연출:안소연PD)>서 5인조 여성 걸그룹 포미닛 권소현이 걸그룹 '오렌지' 출신임을 공개해 화제다. 방송은 19일 목요일 밤 11시 Mnet.


걸그룹 '오렌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인 2005년에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 권소현은 12살인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렌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가수 활동은 길지 않아 끝이 났는데 이유인 즉, 당시 많은 상처를 받아 가수가 되는 길을 포기했었다고.

권소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가수를 안 하려고 했다. 초등학생 걸그룹이었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었다. 또 당시가 인터넷이 막 활성화 되기 시작할 무렵이었던 거 같은데, 인터넷을 보면 악플에 안티 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랬던 그녀가 어떻게 포미닛으로 다시 가요계로 컴백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그녀는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하는 걸 봤다. 그때 나는 망한 애고 언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니깐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늘 무대 위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터라 권소현의 고백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심신’은 선배 가수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듯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19일 '비틀즈 코드'는 '심심'과 '포미닛'이 함께 출연해, 선후배 가수로서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심신’은 지금 세대들은 잘 모를 90년대 가요계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윤종신, 유세윤 진행 Mnet<비틀즈 코드>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Mnet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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