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동국대-중앙대 예선 돌입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 공동 주최사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마지막 예선이 동국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 20일(금) 종료되는 한양대학교 예선에 이어,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양 일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2개 대학에서 '신한은행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예선이 펼쳐진다.

스타크래프트(개인전), 스페셜포스(5인 단체전), 카트라이더(스피드 개인전) 3개 종목 예선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동국대학교는 서울 캠퍼스 내에 위치한 학생회관과 다향관 입구에서, 중앙대학교는 서울 캠퍼스 정문 앞 잔디광장과 해방광장에서 참가신청과 문의가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는 '데스티네이션', '투혼', '파이썬' 3개 맵, 카트라이더는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아이스 부서진 빙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5개 맵, 스페셜포스는 '데저트 캠프' 1개 맵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각 종목 학교예선에서 상위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e스포츠 장학금(종목별 1위 500,000원, 2위 300,000원, 3위 200,000원)'이 지급되며, 오는 31일(화) 16시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에서 진행되는 4개 대학 본선 토너먼트에 학교 대표 참가자격이 부여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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