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10-11 시즌', STX 신대근 활약으로 PO 진출'드림리그 10-11 시즌', STX 신대근 활약으로 PO 진출

Posted at 2011. 5. 19. 19:0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주최하고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KeSPA 드림리그 10-11 시즌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TX SOUL이 5대2로 웅진 Stars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19일(목)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신대근(STX SOUL, 저그)이 웅진 Stars의 신재욱(프로토스), 김성운(저그), 노준규(테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3승을 기록,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STX SOUL은 첫 주자로 나선 신대근이 웅진 Stars의 신재욱을 잡아낸 데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드림리그 10-11 시즌 개인 다승 1위 김성현(STX SOUL, 테란)이 윤지용(웅진 Stars, 프로토스)을 제압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3, 4세트를 연달아 웅진 Stars에게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조성호(STX SOUL, 프로토스)가 김승현(웅진 Stars, 프로토스)을 제압하며 정규 세트를 3대2로 마쳤다. 이어 승자연전세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신대근이 김성운, 노준규를 연달아 제압하며 팀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웅진 Stars는 드림리그 10-11 시즌 정규시즌에서 팀 내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노준규와 김성운이 정규세트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STX SOUL의 신대근에게 승자연전세트에서 연달아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한편, 준플레이오프의 승자 STX SOUL은 드림리그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승 OZ와 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드림리그 10-11 시즌 정규시즌 개인 다승 1, 2위로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 매김 한 김성현(STX SOUL, 테란)과 김유진(화승 OZ, 프로토스)의 활약 여부가 기대되는 가운데, 결승 진출을 위한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은 26일(목) 오후 1시부터 용산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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