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서바이벌 열풍 동참?! 결혼 서바이벌 <세기의 커플> 온다!'결혼'도 서바이벌 열풍 동참?! 결혼 서바이벌 <세기의 커플> 온다!

Posted at 2011. 6. 21. 13:12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스토리온) 가수, 디자이너, 연기자 등 최근 브라운관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을 불고 있는 가운데, 결혼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토리온이 상금 1억 원을 건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과정을 담은 <세기의 커플>을 제작, 방송하는 것. 오는 6월 26일(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세기의 커플>(10부작)은 예비부부들이 10주에 걸쳐 결혼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프로그램. 연애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결혼 전 남녀가 알고 준비해야 할 항목들을 체크해보는 것은 물론 반려자의 조건과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참가자들의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만날 수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한 쌍의 커플이 떨어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인도 극한체험을 통한 믿음지수 테스트, 미리 해보는 웨딩촬영, 가사분담 등 매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점수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위 커플과 최하위 2커플을 선정하는 것. 최하위 2커플 중 다른 커플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탈락자가 가려지게 된다.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5천만 원의 결혼자금과 초호화 웨딩 패키지 등 총 1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모집과 심층면접을 통해 2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커플은 총 9팀. 연극배우 커플 신상용-김현승, 레슬링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커플 엄혁-박경란, 최고령 커플 박동수-이선화, '신화' 백댄서에서 한 소녀의 영원한 아이돌이 된 김현석-이지은 커플, 적극적인 뮤지컬배우 여자친구를 둔 박광훈-김아름 커플, 7년차 최장수 연애커플 전석민-임선영, 동갑내기 사업파트너 박윤호-정소희 커플, 국제 변호사와 글로벌 애교녀 지미윤-조아름 커플, 연상연하 남보석-김수영 커플 등 개성만점 커플들이 '최고의 커플'이 되기 위한 대결을 벌이는 것.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 연애기간 등 다채로운 커플의 결혼 체험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송선미가 MC를 맡아 편안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진행을 선보인다. 특히 송선미는 "결혼 후 이전에 알지 못했던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가끔 놀랄 때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참가자들과 호흡을 나눈다고.

배우 최란,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란은 아이 셋을 둔 결혼 27년차 주부로서 참가자들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최강현 교수는 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회에서 500여 건의 이혼사건을 다룬 부부심리 전문가다. 이외에도 매회마다 미션에 맞게 트레이너, 경제전문가, 커플 매니저 등이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

오는 26일(일) 밤 11시 방송되는 1화에서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참가자들의 치열했던 심사 현장과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알아보는 심층면접 과정이 소개된다. 대놓고 말하기엔 조금은 불편했던 건강검진을 진행,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는 커플들의 반응도 함께 펼쳐질 예정. 또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칠 첫 번째 미션을 위해 여행에 나선 참가자들은 무인도라는 뜻밖의 장소에 도착, 어리둥절해 한다고. 각 커플 간의 신뢰도를 테스트 하기 위한 위기에 처한 연인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하는 미션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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