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버스에 인생 올인한 '버스 폐인' 화제!<화성인 바이러스> 버스에 인생 올인한 '버스 폐인' 화제!

Posted at 2011. 6. 28. 15:2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시내버스 노선을 줄줄 외우는 '버스 폐인'이 나타났다!

28일 (화)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는 박건영 씨(21세)가 그 주인공. 화성인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가장 많이 타는 버스 노선의 모든 정류장 외우기에 도전해 거침없이 총 81개나 되는 정류장의 이름을 정확히 외워 보인다. 녹화 초반 화성인의 능력에 의구심을 품던 MC들도 이내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는 후문.

전국의 버스 정보를 통달하고 있다는 화성인은 버스회사 CEO를 목표로 교통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라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버스 사랑에 빠져 약 7년간 매일같이 버스를 타 왔다. 한 달에 지출하는 버스비만 30~40만 원에 전국 방방곡곡을 버스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화성인은 버스 노선별로 시승평가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개인적인 기준에 따른 시승평가이며 청결 상태, 운전태도, 친절도를 기준으로 한다"고 밝혔지만, 곧이어 "조회수는 보통 0이고 , 많으면 1인 날도 있다"고 털어놓아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로지 시내 버스와 좌석 버스만 이용해 15시간 만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이색 여행정보도 전할 예정. MC 김구라는 화성인이 잘만 하면 버스여행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뒤, 이경규에게 "<남자의 자격>에서 화성인과 함게 버스 여행을 해 보라"라고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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