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112M, 소셜TV 기능 애플리케이션 '아임온티비' 출시

'아임온티비' 프로그램 모습이다. ⓒCJE&M 제공

CJ E&M(대표 하대중)이 TV를 보며 시청자끼리 또는 방송사와 실시간으로 대화 나눌 수 있는 소셜 애플리케이션 '아임온티비(ImOnTV)'를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아임온티비'는 방송콘텐츠와 SNS를 접목한 소셜TV 기능의 방송 프로그램 체크인 서비스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tvN, Mnet, OCN, 채널CGV, 온스타일, 올'리브, XTM, 수퍼액션, 스토리온, 온게임넷, 캐치온 등 CJ E&M 11개 채널을 시청하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같은 채널을 시청 중인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채널 담당자들과도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제작진, 출연자, 채널 트위터지기 등 제작 스태프가 촬영 후기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할 예정.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점을 직접 채널 트위터지기에게 질문을 올리면 답변도 들을 수 있다.

'아임온티비' 프로그램 모습이다. ⓒCJE&M 제공

실시간 대화뿐 아니라 시청자가 방송 프로그램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부가 정보와 콘텐츠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고지되는 퀴즈를 풀면 프로그램 로고가 박힌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뱃지 개수를 통해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지 이용자끼리 확인도 가능하다. 편성표와 프로그램의 예고편, 하이라이트 VOD 등 다양한 편성정보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아임온티비' 론칭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9일(수)부터 8월 3일(수)까지 'ImOnTV' 여섯 개의 알파벳 뱃지를 찾은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TV와 최신 커피 머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아임온티비'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트윗을 RT 하면 매주 20명에게 뚜레쥬르 1만 원 교환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CJ E&M 신상호 스마트 모바일 팀장은 "최근 TV 시청과 SNS 사용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며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간편히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아임온티비'를 통해 TV 시청의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이 더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은 6월 말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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