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 모습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케이블TV방송사(이하 SO) 고객정보 관리 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오는 29일(수) 연세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SO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가입자 정보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에서는 최근에 벌어진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기준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NHN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우수사례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및 콜센터 정보보안 실무교육도 이어졌다.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는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 된다"라며 "고객과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가 입힐 수 있는 고객정보유출을 막는데 교육참가자들이 첨병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기술 이슈들을 중심으로 2차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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