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한국판 니키타' <소녀K> 여주인공 발탁한그루, '한국판 니키타' <소녀K> 여주인공 발탁

Posted at 2011. 7. 7. 14:0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채널CGV) 가수 한그루가 미소녀 킬러로 대변신한다. '한국판 니키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채널CGV <소녀K>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된 것. 오는 8월 중순 방송.

<소녀K>(3부작)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 (한그루 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 CJ E&M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TV무비로 CJ E&M의 제작역량을 총동원해 100% 자체제작으로 진행,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TV무비를 선보인다.

한그루(1992년생)는 '압구정 유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1월 타이틀곡 '윗치걸(WITCH GIRL)'로 데뷔한 주영훈 사단의 신인가수. 이번 <소녀K>에서 97 대 1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여주인공 '차연진' 역에 발탁, 연기 데뷔를 하게 됐다. 우연히 총기 밀수 사건에 말려들어 엄마를 잃고 일급 살인 병기로 키워지는 비운의 캐릭터로, 최고의 킬러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번 <소녀K> 여주인공 발탁 이후 촬영 2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액션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무술과 댄스가 특기였던 한그루는 이미 오디션 현장에서 수준급 액션을 선보여 좌중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소녀K> 김종현 감독은 "댄스와 무술로 단련돼 있어 그런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완성도 높은 액션신들을 소화해내고 있다"며 "특히 한국 여배우 중 누구도 소화하지 못한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인 한그루는 "힘든 촬영신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빨리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한그루는 자신의 트위터로 <소녀K> 스탭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장 분위기를 전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그뿐 아니라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정태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태는 한그루(차연진 역)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유성호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액션돌'로 대변신을 시도한 한그루가 한국 액션여배우 계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한편, <소녀K>는 5월 18일 크랭크인에 들어가 현재 80% 가량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8월 중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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