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위치, 9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로 기록 행진러브스위치, 9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로 기록 행진

Posted at 2010. 9. 21. 21:1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러브스위치'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종합오락채널 tvN의 연애 프로그램 '러브스위치'가 9주 연속으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월) 밤 12시 방송된, tvN의 '러브스위치' 28화가 평균시청률 1.815%, 1분 단위 최고시청률 2.639%를 기록하며, 또 다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충청도 야생마'라는 별명을 지닌 종합격투기 선수 유우성 씨와 헬스 트레이너이자 체육 지도자 협회 이사인 안형준 씨가 출연해 싱글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매력적인 외모와 남성미를 지닌 유우성에 대해 비치발리볼 선수인 한지연이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하며 수줍어하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 패션 모델 김미리내는 주진모를 닮았다며 뜨거운 호감을 표시해 두 싱글녀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뿐 아니라 두 싱글남은 자신의 개인기를 맘껏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유우성 씨는 싱글녀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주는 것은 물론 싱글녀를 번쩍 들어 안으며 힘을 과시했다. 안형준 씨 역시 본인이 직접 개발한 '리권'이라는 새로운 종목의 운동을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22일(수) 오후 3시, 24일(금) 오후 5시에 tvN에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연애 프로그램의 최강자로 우뚝 선, '러브스위치'는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 여성 30명이 남성 1명을 두고 외모, 능력, 장기 등 총 3단계에 거쳐 그를 평가한 후 인연을 맺는 '21세기형 사랑의 스튜디오'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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