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발레리노' 이승윤, "카메라 꺼주세요!" 촬영 도중 폭탄발언!<주먹이 운다> '발레리노' 이승윤, "카메라 꺼주세요!" 촬영 도중 폭탄발언!

Posted at 2011. 7. 10. 10:3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XTM) 남성 로망 실현 프로젝트 XTM '심장을 울리는 한 방!' <주먹이 운다>에 깜짝 출연한 개그맨 이승윤이 촬영 도중 카메라를 꺼달라는 폭탄 발언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월) 밤 12시에 방송될 <주먹이 운다> 11회에서 발레복 대신 격투글러브를 끼고 나선 이승윤이 도전자의 스파링 파트너를 자청했다가 야생 버팔로와 같은 도전자의 어마어마한 힘에 밀려 이 같이 내뱉고 만 것.

최근 '발레리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은 지난해 실제로 격투기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연예계 대표 격투기 마니아. 이날 방송에서 그는 <주먹이 운다>에 도전하는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가 직접 스파링 파트너로까지 나섰다고

이승윤이 상대한 후배는 전 HID 특수부대 부사관 출신의 특공무술, 격투기 종합 5단의 김종대(32세) 도전자. 이승윤은 스파링에 앞서 "형 연예인이다. 오후에 촬영있으니 살살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있게 나섰다. 그리고 스파링이 시작되자 호기롭게 덤벼들었지만 이내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진 그라운드 포지션에서 이승윤은 과감히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지만 김종대 도전자가 마치 아이를 다루듯 가볍게 들어올려 반격에 나서자 결국 견디지 못하고 "카메라 꺼주세요!"를 외치며 포기를 선언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스파링이 끝난 후 이승윤은 "전에도(김종대 도전자와) 붙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보다 훨씬 진화했다.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손쉽게 밀쳐내는 것을 보니 정말 훈련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본인이 연습한 것만 모두 보여줄 수만 있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경기에 출전했던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후배의 승리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김종대 도전자의 상대로 전(前) 이라크 파병 특공대 출신 한봉현(29세)이 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부대원 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XTM의 남자로망 실현 프로젝트 <주먹이 운다>는 오는 11일(월) 밤 12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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